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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 남북단일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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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단일팀 구성과 대회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대회 참가 신청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통해 공식 접수했다.

북한팀 규모는 육상·다이빙·기계체조·리듬체조·탁구·유도 등 6개의 개인종목과 여자 축구·핸드볼 등 2개 단체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33명 등 108명이다.

조직위는 개막 전까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북한의 대회 참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검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도 남북단일팀 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조직위는 탁구나 핸드볼 등 일부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에서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광주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5-03-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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