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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정호승 시인 초청 명사특강

‘이번 봄에는 시인을 명사로 초대했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가 22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주옥같은 작품의 저자이자 대표적인 서정시인 정호승을 초청해 ‘꿈을 여는 동대문 명사 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정 시인은 이날 강연에서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시’ 라는 주제로 고단한 삶 속에서 살아갈 힘과 용기를 따스하고 섬세한 언어로 전해 줄 예정이다. 정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여행’ 등 작품마다 부드러운 언어와 심미적인 상상력을 인상적인 어구로 담아내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구는 2011년 3월부터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전문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우고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명사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마당놀이 김성녀 교수와 한비야 작가, 시골 의사 박경철, 이시형 박사, 법륜 스님 등의 명사들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열고 있다. 올해도 총 6회에 걸쳐 명사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며 매회 오후 3시 구청 2층 강당에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누구나 들을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04-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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