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위원장(송파5,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7일 2차회의에서 “서울시가 시비지원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복지부에 의존하고 있다”며 시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의 독자적 평가체계의 부재를 지적하고, “예산 따로 평가 따로 식의 복지시설 운영은 관리 소홀과 책임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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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위원들 왼쪽부터 김영한 위원장, 오승록 의원, 이복근 의원, 이신혜 의원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김영한 의원을 위윈장으로 김선갑 의원, 오승록 의원, 이신혜 의원, 이복근 의원이 참여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의 평가지표 등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평가결과가 시설운영 효율성 및 서비스 향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한 위원장은, “서울형 평가체계가 안정적으로 제 몫을 감당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평가체계 구축을 위해서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