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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지 지하 정보 3D 통합지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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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개 도시지역… 2019년까지 제작 싱크홀·굴착 사고 등 각종 재난 대비

85개 도시지역의 3차원 지하공간 통합 지도가 2019년까지 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5개 부처·14개 법령, 4개 시스템으로 흩어져 있는 15가지의 지하공간정보 통합 지도 구축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상하수도·통신·전력 등의 시설물과 지하철·지하보도와 차도·주차장 등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지도가 만들어져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하 굴착 공사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미 구축한 3차원 지상공간 지도와 같은 표준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지상과 지하 정보를 연계해 활용할 수도 있게 된다.

정부는 서울 송파구 싱크홀(대형 지반침하) 발생을 계기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해 12월 ‘지반 침하 예방 대책’을 발표하면서 지하공간 통합 지도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2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서울, 부산, 대전, 세종시에서 지하공간 통합 지도 시범 구축에 나서고 2019년까지 전국 85개 시 지역 지하공간 통합 지도를 작성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하 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설치해 통합 지도의 활용을 도와주는 업무와 갱신 업무를 맡기고 활용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국회와 정부는 국토부, 지방자치단체가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지하 굴착 공사를 할 때는 안전영향평가를 시행토록 하는 내용이 담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통합 지도 구축이 완료되면 지반·지하시설물 안전 관리와 지하 개발 설계·시공·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7-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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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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