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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메르스 막자” 의료폐기물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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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새달 중 백서 발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12일 메르스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및 처리 과정을 담은 안전관리 백서를 11월 중 발간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폐기물 발생 당일 수집·운반 및 처리에 따른 의료폐기물처리업체의 영업 손실에 대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의료폐기물을 담아 운반하는 전용 용기의 제조업 등록제를 신설하고 수집·운반 및 처리업자의 격리 의료폐기물 보관 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재난경보가 발령되거나 환경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의료폐기물의 보관·처리 기한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신종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관리 설명서’(매뉴얼)를 만들고 ‘폐기물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설명서’도 이달 말까지 현장 배포할 계획이다.

홍정기 자원순환국장은 “감염병 발생 시 국민 불안을 줄일 수 있도록 의료폐기물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일 완치된 마지막 메르스 환자(80번째)의 격리의료폐기물(10㎏)을 3일 소각, 메르스 격리의료폐기물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10-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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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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