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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승강장 발 빠짐 주의 스마트폰은 잠시 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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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정부가 철도역사에서 일어나는 생활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역 이용 5대 안전수칙을 정하고 9~11일 전국 800여개 철도역에서 운영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철도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승강장 발 빠짐, 넘어짐, 끼임 등 생활 밀착형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 목적이다. 최근 5년간 철도역사의 안전사고는 연평균 430여건 발생했고 이 중 75%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에서 발생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역사 안전사고 주요 원인은 승강장과 열차 간 넓은 간격, 미끄러운 바닥 등 시설적인 결함보다 이용객 부주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을 자제하고 열차와 승강장 사이 발 빠짐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승강장과 계단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말고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2017년까지 139개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환경을 조성해 철도생활안전사고를 30%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11-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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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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