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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한류플러스’ 개관

마포구 합정역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한류 명소가 생겼다. 마포구는 23일 합정역과 연결된 상가 1층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들르는 홍대 앞 관광을 지원하는 ‘신한류플러스’ 개관식을 했다.


박홍섭(왼쪽) 마포구청장, 차재홍(세 번째) 마포구의회 의장, 노웅래(네 번째) 국회의원이 23일 마포구 관광의 거점인 ‘신한류플러스’를 둘러보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약 1200㎡(363평) 규모의 신한류플러스는 짐 보관, 숙박업소 소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며 미술작품 전시, 각종 공연, 회의실,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내년 1월에는 같은 공간에 ‘마포관광진흥센터’가 들어선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오늘 문을 연 신한류플러스 근처에는 홍익대는 물론 양화진 성지, 대형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이 있어 한류 팬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기반시설이 필요했다”고 신한류플러스의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신한류플러스에는 전통 자수 방법으로 인물화 및 명화들을 비단에 새겨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용주 작가의 ‘혼자수(魂刺繡) 미술관’, 한국 화장품 체험 및 구매 공간인 ‘K뷰티관’, 대학생 예술동아리 작품 전시 및 문화 공간인 ‘한류카페’가 들어선다. 마포구에서 여러 장면을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관련 상품과 지방자치단체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시관, 어린이 체험 공간도 있다. 마포구는 앞으로 신한류플러스를 소수의 한류 스타가 아니라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한류 문화 공간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5-11-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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