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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10번’ 마을버스 신설… 산새마을 주민숙원 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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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산새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대중교통이 확충된다. 봉산 중턱에 있는 탓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다.

구는 3월 중에 마을버스 ‘은평 10번’ 노선을 신설해 산새마을부터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지나 숭실고등학교까지 모두 4.4㎞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차 간격은 10~15분이 될 예정이다.

산새마을은 수십 년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로 남아 있다가 몇 년 전부터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뿌리내리면서 생활환경에 큰 변화를 이룬 곳이다. 가파른 계단과 낡은 도로를 고치면서 환경은 좋아졌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웠다. 그래서 마을버스 운행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은평 10번’이 오가면서 산새마을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숭실고 주변 주민들도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 노선을 신설하면서 가좌로 일대 단독주택과 아파트 밀집지역, 고지대 지역 주민들이 겪는 출퇴근 시간 교통 불편을 크게 해결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6-01-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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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