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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안전마을’ 27곳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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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등 8년간 407억 투입

경기 부천시가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조례를 만든다. 부천시는 ‘부천시 안전마을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조례는 올해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8년간 407억원을 투입해 4대 안전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오는 7월부터 36개 동이 권역별 10개의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재해와 범죄를 예방하고 생활안전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중·상동 신도시 지역을 제외한 원도심 지역 마을 27곳이 대상이다. 안전마을사업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안전마을심의위원회를 둔다. 심의위는 시의원과 경찰·소방·교육 공무원, 시민방재단장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안전마을 지원 조례 제정은 재해와 범죄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6-05-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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