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제관인 ‘오색오감관’은 대구시 로고에 있는 붉은색, 흰색,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의 다섯 가지 빛깔의 음식들로 구성되며, 각 색깔별 음식의 특징 및 우리 몸과 음식의 상관관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작년과는 다르게 ‘대구 10味관’, ‘대구음식관’, ‘외식CEO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전시관이 많이 운영된다. 경연대회 분야에 와인과 음식의 콤비네이션이 추가되는 등 세분화된 경연 대회도 특징이다.
이 외에 ‘세계음식관’, ‘자연식관’, ‘동네빵집관’, ‘디저트관’, ‘초콜릿 특별관’, ‘쌀 특별관’ 등도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동물쿠키 만들기 체험관,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위한 ‘가족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관도 마련된다. 그 밖에 수제맥주만들기, 앙금플라워 케익 만들기, 홈카페 커피배우기 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관 참가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장 중앙 무대에서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푸드쇼가 펼쳐진다. 또, 박람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칵테일 LIVE 경연대회가 진행돼 화려한 칵테일 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다.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하여 전시회 참가업체와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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