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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이언맨들 충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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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철인3종경기 300여명 참가

충북 충주로 ‘아이언맨’(철인)들이 모인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한국철인3종협회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아이언맨 70.3 충주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 1.9㎞, 사이클 90.1㎞, 마라톤 21.1㎞를 8시간 30분 안에 완주하는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대회 명칭 ‘70.3’은 총 113㎞를 마일(mile)로 바꾼 것이다. 참가자들의 90%는 동호인들이다.

첫 번째 종목인 수영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L자 형태로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영을 마친 참가자들은 사이클을 타고 강변도로를 따라 남한강대교를 넘어 원주시 부론면을 돌고 다시 남한강을 따라 탄금호조정경기장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탄금호 위에 설치된 수상도로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앙탑 주변을 마라톤으로 3바퀴 돌아 조정경기장 앞 골인지점에 도착하면 경기가 끝난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9월 미국 테네시주 차타누가에서 열리는 ‘2017 아이언맨 70.3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 30장이 걸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6-08-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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