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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사 실지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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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인사처에 10여명 파견

감사원이 국가공무원 인사에 대한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 증원과 채용 제도 변화를 잇달아 예고한 시점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은 26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 감사인력 10여명을 파견하는 등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일간 ‘국가공무원 인사운용·관리실태’에 대한 실지감사를 벌인다. 감사 대상 기관은 인사처와 행정자치부 등 8개 기관이다. 감사원은 앞서 예비조사에서 중앙행정 부처별로 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부처별 인사 운용 및 직제 구성이 적정한지, 인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인사처 등의 제도정책과 부처별 운용 방식이 부합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정부는 올 하반기 공무원 1만 2000명을 추가로 고용한다고 발표했고, 행자부와 인사처 등은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예산이 통과되는 대로 모집공고를 낼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또 ‘공시 낭인’을 줄이고자 내년부터 원서 접수부터 최종 발표까지 두 달 이상 줄이고,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할당제를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인사처 등은 공무원 추가 채용과 채용제 개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그동안 인사 운용에 대해 감사원이 특정 감사를 벌이자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6-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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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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