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3개 팀 도전, 사전심사로 선정된 45개 팀 14~15일 예선 열전
‘제2회 경기 부천전국대학가요제’가 오는 14~15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10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신청한 253개 팀 중 사전심사로 선정된 45개 팀이 14일 오후 6시부터 부천마루광장에서 예선경연을 펼친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기량을 다툰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씨가 총괄 진행을 맡는다. 심사위원장은 MBC 대학가요제 첫 대회에서 ‘나 어떡해’로 대상을 수상한 샌드페블즈의 여병섭씨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을 포함해 모두 1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대학가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한다. 2012년 제36회 무대를 끝으로 중단됐던 ‘MBC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부천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해 첫 부천전국대학가요제 대상은 자작곡 ‘마스크걸’을 부른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7인조 보컬팀 ‘양남진밴드’가 차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