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에 북한 음식 전문점이 문을 연다. 고성군은 28일 2년간 도·군비 등 10억원을 들여 400㎡ 규모의 통일전망대 건물인 통일관을 리모델링해 가칭 ‘통일각’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이 시설을 조성하고 탈북자 단체가 북한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따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8-03-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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