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가스 누출 19명 부상… 숨막힌 울산 한화케미칼 17일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직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이 사고로 19명이 호흡곤란과 눈 따가움 증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중상자가 없고 울산2공장이 주거지와 다소 떨어져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울산지역에서는 해마다 유해물질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관련 업계와 감독 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울산 연합뉴스·울산 남부소방서 제공 |
울산 연합뉴스·울산 남부소방서 제공
2018-05-18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