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이어 정책제안 자리 마련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 1번가’ 공감토크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영등포구는 “영등포구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서 영등포 1번가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등포 1번가는 구민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영등포구만의 정책제안 소통 창구다.
먼저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감성신사’가 무대의 첫 문을 열었다.
이후 본격적인 정책제안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문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목화마을 문래동의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등포구 각 마을을 더욱 특색 있게 만들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포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7-20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