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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뒷발차기에 나가 떨어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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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잠시 한 눈판 사이, 도로가에 혼자 걸어나갔다가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아이 모습이 화제다. 더군다나 가해자는 사람도 차량도 아닌 근처에 서 있었던 하얀색 말이다.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베트남 한 지역 건물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전했다. 영상 속, 한 어린 남자아이가 인도 가장자리에 버려진 음식물 냄새를 맡고 있는 말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만진다. 이 말은 뒷발차기로 응수하지만 빗나가고 만다. 다행히 아이는 놀라 도망간다.

하지만 다음부터가 문제다. 아이의 얼굴엔 이미 미소가 잔잔하게 번져있다. 잠시 인도로 피신한 아이는 2차 시도를 결정한다. 말에게 다가가 배 부위를 만지려고 하는 순간 화가 잔뜩 나 있던 말이 아이의 몸통을 뒷발로 정확히 맞추고 만다.

아이는 이 충격으로 나가 떨어져 근처에 있던 오토바이 바퀴에 얼굴을 부딪히고 만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부모로 추정되는 사람이 상점 안에서 다급히 뛰어 나온다. 하지만 벌써 일이 다 벌어지고 난 후다. 한 순간이라도 아이를 눈 앞에서 잃어버린 게 얼마나 위험스러운 건지 다시끔 깨닫게 만드는 영상이다.



사진 영상=라이브릭클럽/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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