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취약계층 돕고, 일자리도 만들고 ‘서대문 사회적경제’ 공유의 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45개 사회적 기업 큰잔치

서울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일궈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사회적경제 큰잔치가 가좌역 인근 공공행복주택 단지에 있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에서 열렸다.

서대문구와 센터 입주 사회적기업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2층에서는 사무실 ‘오픈하우스’ 함께 보드게임 등을 통한 입주기업 알리기, 상품 홍보, 상담 등이 진행됐다. 3층 세미나실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공약과 그 실현을 위한 과제’란 제목의 토론회가, 공용 라운지에서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열렸다.

지난 6월 문을 연 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전용면적 1128㎡ 규모로 2층 기업입주공간, 3층 센터운영공간, 4층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사무실과 코워킹룸으로 꾸며진 2층에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60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공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육성,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통합지원, 홍보와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협력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한다.

서대문구에는 사회적기업 11개, 협동조합 123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6개 등 14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마을에서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이 많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 협치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증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1-2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