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전반 살피고 직원 격려도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10일 복정동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수질복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에게 “추위에도 현장에서 수질관리를 위해 애써줘서 고맙다”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야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질복원센터 시설 운영 현황과 현대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약 25년 된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다각도로 모색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 은 시장은 1차.2차 침전지, 총인처리시설, 최종 방류시설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직원들의 업무 고충과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한편, 성남수질복원센터의 부지면적은 26만 9534㎡ 규모로, 하수처리량은 2017년 기준 연간 약 1억3573만 톤, 1일 평균 약 37만 톤에 달한다. 성남시는 1994년 건립 돼 낡은 하수처리장의 현대화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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