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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은 지역 문화 구심점”…판로 열어준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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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협동조합 통해 도서 구입…동네 서점도 이익 일부 주민 환원

동네 곳곳에서 책과 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동네서점은 설 자리를 잃은 지 오래다. 독서 인구 급감에다 대형·인터넷 서점의 공세에 밀려 사라지는 곳이 숱하다. 이런 현실에서 동네서점을 구하기 위한 서울 강동구의 특별하고 세심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강동구는 지역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을 통해 올해 9억 4000만원어치의 도서를 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협동조합은 2015년 강동구 내 동네서점 11곳이 모여 설립한 곳으로 구는 협동조합과 도서우선구매협약을 체결하며 서점주들과 함께 지역 문화공간인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섰다. 구의 동네서점 지원은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협약을 맺은 첫해인 2015년 2억 4000만원, 지난해에는 9억원 등 지난 4년간 총 27억원 규모의 도서를 사들이며 동네서점이 자생할 수 있는 활로를 만들어 줬다. 구의 지원, 동네서점의 경영 개선 노력으로 도서 납품 역량도 높아졌다. 현재 지역의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90% 이상이 협동조합과 도서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협동조합도 축제 등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이익 일부를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네서점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만이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구심점”이라며 “동네서점이 활로를 찾기 어려운 요즘 협동조합과의 상생을 통해 풀뿌리 지역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2-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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