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안전자문관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종로경찰서 및 혜화경찰서 등에서 근무한 전직 경찰을 안전자문관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합동지도, 단속 등 경찰관서 연계사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여성안전 등 권역별 취약지역 순찰, 식품위생 및 교통안전 분야에서 역할을 한다. 특별사법경찰관 수사관련 자문, 기타 쟁점사항 등에 대한 관련 법령 해석 및 법적 절차 진행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안전자문관제는 행정의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임으로써 각종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면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로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올해 초 조직개편 때 지속가능국 내 재난안전과 및 건강도시과를 신설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