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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자매도시 돕기 팔 걷은 관악…고창·강진·평창·괴산 농산품 판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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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관악구는 정성껏 키운 과일 농사를 망쳐 낙담한 농가의 과일을 팔아 주고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는 등 특별 지원 대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전국 9개 자매도시 가운데 피해가 크고 지원 요청을 해 온 전북 고창·강진, 강원 평창, 충북 괴산 4개 도시에 대해 우선 판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9일부터 구청 행정지원과와 21개 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를 열었다. 각 직능단체와 직원들이 수요를 조사하고 일정 물량이 확보되면 직거래 배송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달 30~31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가을 농산품 직거래장터도 열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과일 팔아 주기’ 등의 판로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 농가의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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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