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건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포함한 보건 교육 증진을 위해 힘써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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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는 채 의원을 비롯해 김대유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토론에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지학 은행중 보건교사,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국민에게 구체적인 대책과 예방수칙을 제시하고, 정치권과 교육당국이 가져야 할 근본적인 자세와 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토론자로 나선 채 의원은 “교육청은 비상 대책반을 제대로 작동시켜 각 학교에 감염병 예방 지침을 전달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에 혼선이 없도록 해야 하며, 더불어 감염병 관련 업무가 보건교사에게만 가중되지 않도록 업무 분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위기 상황 시에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휴교로 인해 학업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인터넷 강의 등의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라며 휴교로 인해 학업이 중단되고 있는 우려에 대한 대안 방안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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