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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맘 편히 놀게… 종로, 두 달간 놀이시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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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지·놀이시설 등 72곳 기구 소독

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을 방역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자리가 줄어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방역 대상은 주택단지와 도시공원에 있는 놀이시설 등 총 72곳이다. 구는 방역을 위해 전담요원 1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하루에 3~4곳의 놀이시설을 찾아 미끄럼틀, 그네, 정글짐 등 어린이놀이기구와 부대 놀이시설 모두를 소독한다.

방역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주택단지, 어린이집,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122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본다. 관리사무소나 어린이집 등은 기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정기검사 불합격 시설이나 신규 시설은 민관이 합동점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꼼꼼히 방역하고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부쩍 줄어든 아동을 배려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9-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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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