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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AZ백신 첫 접종 대상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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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의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확정됐다. 화이자 백신이 앞서 특례수입 승인을 받긴 했지만 물량이 빨라도 2월말 들어올 예정인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75만명분이 국내 물류센터로 차례로 입고되기 때문이다. 이제 관심은 국내에서 첫 접종자가 누가 될지로 쏠린다.

질병관리청은 우선 오는 26일 접종을 시작한다는 목표에 따라 19일까지는 접종대상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접종대상 명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확정하는데 위원회 개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1일 질병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1분기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 접종을 받는다.

의료진은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만큼 요양병원 입소자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냉장(2∼8도) 상태에서 보관·유통할 수 있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요양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고 의료진이 요양시설을 찾아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질병청이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접종하겠다고 발표할 경우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식약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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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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