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내외국인 근로자가 무더기로 확진되자 전수 검사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7일 금곡산업단지와 광릉산업단지, 마석가구단지 등 3곳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직원 26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됐다.
지난달 19∼28일에는 이들 단지 외 2700여개 공장 중 기숙사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직원 659명이 검사받았다.이 중 4명이 확진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모두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시는 시내 산업단지와 공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는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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