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B금융, 야간근로자까지 ‘민간돌봄서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 민선 9기 첫 추경으로 649억원 편성…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추석 직거래장터’, 300가지 농·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마포, 불꽃축제 전야제부터 안전관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석관동 주민 950명 단톡방 참여… 치매 노인·실종 어린이 구했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실시간 정보 교환, 집 찾는 데 도와줘

유튜브 ‘석관TV’ 개설, 비대면 소통 강화
감염병 걱정없이 주민자치회 온라인 회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가 이달 초 개설한 유튜브 채널 ‘석관TV’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모임이 힘든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는 자치단체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석관TV’를 개설해 주민자치회 등 주요 주민단체의 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석관동 지역사회장협의체 회의, 22일에는 주민자치회 정례회의를 석관TV에서 진행했다. 처음에는 온라인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을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스스럼없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김덕현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게 어렵다 보니 동네에서 당장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의제가 있어도 제대로 논의하지도 못하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석관TV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온라인에서 모여 얘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주민 간의 연결 고리를 잇기 위해 석관동 주민센터가 제시한 비대면 소통 아이디어는 또 있다. 온라인 주민소통방(단톡방)이다. 주민센터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20여개의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하며 동정·구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소통방을 통해 길을 잃은 치매 노인과 실종된 어린이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낸 사례도 있다. 이대현 석관동 동장은 “총 950여명이 참여하는 20개 단톡방에서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한 덕분에 길 잃은 노인과 어린이를 알아본 주민들이 집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이어 “주민센터 전 직원이 영상 크리에이터라는 각오로 주민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3-2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도봉 ‘서울아레나’ 개관 준비 만전… 창동경제엔진추

경제 효과 극대화 ‘민·관 협치’ 구축 김동욱 구청장 “각계각층 의견 수렴”

5만명이 즐긴 ‘성북 물놀이터’… 내년 여름에도 더

이승로 구청장, 공원 인프라 확대

쉬었음도, 취업준비생도… 구로 청년이라면 다 모이자

18~19일 버스킹·심리상담·특강 장인홍 청장 “고민 나누는 자리”

중구 든든펀드, 1호 투자는 ‘남도마켓’

AI 기반 시장 점포운영 플랫폼 김길성 청장 “유망기업 뒷받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