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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개인정보 유출됐나”… 한 달 새 18만명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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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자 중 1만 8095명 유출 확인
회원 탈퇴 대행 서비스 이용도 67% 급증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할 수 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kidc.eprivacy.go.kr) 이용자가 운영 한 달 만에 18만명을 넘어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모두 18만 2218명이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했다고 21일 밝혔다. 18만여명 가운데 계정정보 유출을 확인한 이용자는 1만 8095명이었다.

개인정보 유출 이력 확인에 따른 회원 탈퇴 대행 서비스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eprivacy.go.kr) 이용자도 급증했다.

유출 조회 서비스 개시 전 하루 평균 방문자가 6685명이었지만, 개시 후 한 달 동안 1만 1190명으로 급증했다. 유출 조회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874명 가운데 92%가 서비스에 긍정적(만족+매우 만족)인 반응을 보였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온라인 계정 정보(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유출 이력을 알려 주는 서비스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2300만건의 국내 계정정보와 포털 사이트 구글에서 제공하는 비밀번호 진단 서비스(40억여건) 등을 활용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계정정보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2차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인식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최신 계정정보를 계속 확보해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21-1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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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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