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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LP 감상실 ‘OPCD 바이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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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LP 음악 감상실 ‘OPCD 바이닐’ 내부의 모습.
도봉구 제공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을 위한 LP 음악 감상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 아래에 LP를 감상할 수 있는 감상실 ‘OPCD 바이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청년 음악들의 작업 공간으로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OPCD 바이닐에는 1인 LP 감상 장비 3대와 2명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감상 장비 1대가 마련돼 있다. 평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은 감상실에 비치된 다양한 장르의 LP 음악을 듣거나, 음악 잡지를 읽으면서 휴식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OPCD 바이닐은 사람들과 차량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일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 공간을 이용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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