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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베트남 꾸이년에 한옥정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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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26년 맞아 ‘형제정’ 건립
9월 꾸이년대에 한국어과 개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는 베트남 빈딘성 꾸이년시에 교류 26주년을 기념한 한옥정자 ‘형제정’을 건립했다고 1일 밝혔다. 형제정은 안푸팅 신도시(국제무역지구) 내에 200㎡ 규모로 들어섰다.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 있는 꾸이년시는 최근 국제 관광도시로 뜨고 있다. 구는 형제정이 앞으로 베트남의 주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제정이란 이름에는 ‘구와 꾸이년시의 오랜 우정이 형제와 같다’는 뜻을 담았다.

구는 꾸이년시와 1996년부터 우호 교류 관계를 이어 왔다. 그동안 우수 학생 교류, 백내장 치료센터 건립지원 등 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부터는 꾸이년시에서 ‘꾸이년 세종학당’을 운영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학당에서는 매년 한국어 강좌 수료생 300명이 배출된다. 오는 9월에는 꾸이년대학교에 한국어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교류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빈딘성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최선을 기자
2022-05-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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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