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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정작 강남 주민에겐 없었던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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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텍 부지 복합개발 배경 설명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공연장이 없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고, 행정기관도 뿔뿔이 흩어져 있어 불편을 겪고 있어요. 새로운 ‘행정문화복합타운’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3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부지에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전시장인 세텍에 강남구청과 공연장, 체육관 등을 포함한 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조 구청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세텍 부지는 서울시 소유로 잠실의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와 연계한 개발을 검토 중이다.

조 구청장은 “현재 구가 청사로 사용 중인 삼성동 부지와 세텍 부지를 맞교환하는 등가교환 방식으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건설할 수 있다”면서 “행정문화복합타운 내에 MICE 공간도 함께 넣는다면 서울시의 기존 계획 방향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세텍 부지는 탄천과 양재천을 끼고 있어 전망대와 공원 등을 함께 설치한다면 도쿄도청과 같은 관광지로서의 개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2022-08-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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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