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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대학 입시 온라인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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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 전공별로 선정
중고생에게 공부 방법 등 ‘전수’

서울 서대문구는 대학생의 입시 경험과 공부 방법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멘토링 ‘서대문 찐 진로설계’를 진행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입시와 진로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한 사람당 한 번에 30분씩 최대 3회의 멘토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구가 사전에 검증한 대학생 60여명 중 소속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 등을 살펴 선택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비대면 음성 대화로 이뤄진다. 학생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질문 내용도 미리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1차 상담 후에는 만족도에 따라 기존 멘토와 계속 상담하거나 다른 멘토로 변경할 수 있다.

멘토링 대상 인원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45명 등 모두 5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 찐 진로설계’와 같이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9-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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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