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
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멜론뮤직어워즈(MMA)를 시작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최소 6개 이상의 콘서트 및 연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6주간 매주 대규모 공연이 열린다.
구는 공연이 열리는 날마다 고척스카이돔 인근에 최소 1만 2000명, 최대 2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고, 교통사고 대비 현장 점검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4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오류아트홀, 구로구민회관, 구로아트밸리, 디큐브아트센터 등 공연장 4곳과 종교 시설 13곳,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4곳 등 총 27곳이다. 사고 시 대피로 유무, 시설물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