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도자 등 6개 분야 33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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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2022년 겨울학기 용산공예관 정규교육과정’(포스터)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개설 과정은 6개 분야 33개 반이다.
옻칠·금속·종이·칠보·섬유·도자 등 각 분야 공예가 1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공예가들은 용산공예관 공방에서 작품 활동과 전통공예 전승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 강좌별로 5~10주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강좌별로 4~6명 내외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7만~40만원 수준이다. 교육은 공예관 3층 공예배움터에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옻칠(옻칠화·건칠 달항아리 만들기) ▲금속(가락지 만들기·순은문자·금속공예) ▲종이(민화·한지 및 고색한지 공예) ▲칠보(장신구 만들기·유선칠보·장식기법·빛깔구이) ▲섬유(전통자수·망수) ▲도자(물레성형) 등이 있다.
장진복 기자
2022-12-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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