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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명품 도시’ 실현할 조직개편 단행… 도시정비추진단·1인가구지원팀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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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민선 8기 공약·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행정조직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행정 서비스 수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내년 1월 1일자로 기존 6국 1담당관 31과에서 6국 1단 1담당관 31과로 개편한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부구청장 직속 기구로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성북구는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대상 지역이 가장 많은 곳으로, 신속한 도시 개발이 핵심 과제다. 추진단은 2025년까지 운영하는 한시적인 기구로,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등 도시발전계획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약자와의 동행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구는 이번에 ‘1인 가구 지원팀’과 ‘아동청소년과’도 신설했다.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관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과’를 ‘행정문화국’으로 옮긴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명품 문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안전지원업무 추진팀’도 새로 생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로운 행정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구민의 더 나은 삶과 도시 발전을 함께 실현해내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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