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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지키는 금천구, 체계적 관리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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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호압사, 불영암과 민관협력


유성훈(가운데) 서울 금천구청장이 지난 25일 불영암 주지 덕유(왼쪽) 스님과 송유근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8.28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불영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구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유산에 대한 학술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구는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해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과 수령 885년 은행나무, 수령 525년 느티나무 등 자연유산 등이 연구 대상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관 협치를 통해 금천의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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