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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간송옛집’ 체험 프로그램,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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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 문화재청장상 수상


서울 도봉구 아이들이 방학동에 있는 ‘간송옛집’에서 해설사로부터 수집가 간송 전형필 선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의 국가등록등록문화재 521호인 간송옛집(방학동 전형필 가옥)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이 주최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 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도봉구가 1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우수 사업을 꼽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총 410여건의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생생 문화유산 11건, 향교·서원 7건, 문화유산 야행 6건, 전통산사 3건, 고택·종갓집 4건이 선정됐다.

구는 간송옛집을 지은 수집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등록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문화보국,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은 간송옛집에서 간송미술관 소장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간송 야행, 달빛 가득 행복이 꽃피다’부터 ‘간송 문화 동아리’를 구성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간송 동행, 청소년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이 도봉구의 문화유산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포함한 국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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