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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탈북 청소년 가족과 동행…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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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잠실여고 체육관서 열어
서울학원 학생들 환영 공연도


지난해 열린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공연 모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오는 23일 서울학원 내 의제관(잠실여고 체육관)에서 구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및 가족을 초청해 ‘제11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의 학교법인 서울학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차를 맞는다. 어울림 한마당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는 서울학원 산하 3개 학교(잠실여고, 일신여상, 일신여중) 80명의 학생들과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1부에서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 온 서울학원 학생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치어리딩 등 서울학원 학생들의 환영 공연인 ‘다(多) 어울림 공연 한마당’과 탈북민 청소년 및 가족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탈북민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한 탈북주민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북한이탈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2023-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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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