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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속임수를 쓴다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특강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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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부터 4회로 과학강연 ‘동물의 행동’ 진행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특강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과학강연을 마련했다.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강연 ‘동물의 행동’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박물관에서 기획전시하고 있는 ‘동물행동(ANIMAL ACTION)’과 연계된 것이다. 강연은 금요일인 1월 19일과 26일, 2월 2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강에서는 서울대 강창구 교수가 ‘진화의 마술사: 동물의 정교한 속임수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강 교수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동물들의 ‘속임수 신호’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소개한다.

1월 26일에는 서울대공원 장현주 큐레이터가 ‘동물원에서는 어떤 동물 행동을 볼까?’란 제목 아래 실제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동물들의 행동을 설명한다.

2월 2일에는 극지연구소의 이원영 박사가 ‘극지 동물 행동 연구’란 주제로 강의한다. 펭귄과 물범 등 극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동물의 행동을 살펴보고 극지에서 동물을 관찰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2월 16일에는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의 이완옥 박사가 ‘물고기의 사생활 엿보기’란 제목 아래 연어, 뱀장어, 납자루 등 다양한 물고기의 산란 행동을 설명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마다 60명씩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내용 이해를 위해 초등학생 이상부터 권장된다.

수강료는 한 강좌에 1만 2000원이며 박물관 연간 회원에게는 할인이 적용된다. 수강료 면제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의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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