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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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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 해외 관광객 유치와 무안공항 활성화 기대


전남도가 지난해 3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전세기로 입국한 무사증 입국 첫 방문객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과 광주, 전북,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무사증 입국제도 연장으로 전남도는 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3개국의 전세·정기선을 유치해 지난해 말까지 4천여 명의 무사증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

실제 지난해 BC카드사에서 발표한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베트남 관광객의 전남 카드결제 건수가 전년보다 3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사증제도와 무안국제공항 전세·정기선 유치가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이번 무사증 입국제도 연장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정기·부정기 노선 유치와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해외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등 적극적인 글로벌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국제관광 활성화에 따라 해외관광객 맞춤형 상품 확대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새로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품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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