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밤길 불안하지 않도록”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양천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시가 지원하는 ‘동행안심벨’ 관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여성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요즘 밤길에 불안감을 느낀다”며 “2030년까지 (서울안심벨) 130만 개를 배부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위협을 바로 신고하고 안전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긴급 신고 상황을 가정한 시연이 진행됐다. 한 시민이 ‘동행안심벨’을 누르자 센터 메인 화면에 나타난 시민이 “누가 쫓아오는 것 같아 신고를 했다. 소리가 나니 (그 사람이)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정말 괜찮으시냐”고 물은 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동행안심벨을 눌러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현재 시민들에게 동행안심벨을 지원해 CCTV·관제센터 연계로 24시간 안심망을 가동하고 있다. 서울 어디서나 긴급 신고를 하면 관제센터에서 확인하고 경찰 출동 등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벨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주변에 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긴급 신고가 관제센터에 접수돼 신고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관제센터에 신고자의 인근 CCTV 화면이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보호자 최대 5명에게는 실시간 위치가 문자로 전송된다.
동행안심벨은 시 대표 안심 브랜드 ‘서울안심벨’ 3종 중 하나다. 서울안심벨은 대상에 따라 ▲모든 연령 대상 동행안심벨 ▲소상공인 안심벨 ▲초등(생) 안심벨 등 3종으로 나뉜다.
송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