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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부터 복지까지 한 번에…영등포구,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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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 전담 인력이 복지 상담 창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내 일(JOB)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중인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하여 생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임대 주택 지원 등 243건의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복지 서비스 활용 방법, 복지 제도의 종류 및 기준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추가 발굴 등을 위한 사례회의를 2차례 개최했다.

특히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남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 구 소속 사회복지 전담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구는 매년 자체 발간하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도 안내 책자’ 등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한다. 실업 및 고용 위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사전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등 예방적 복지 구현을 위해 상담 창구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상담 창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서울남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1층에 마련돼 있다. 이용자들은 복지 및 구직 관련 상담 외에도 빚, 채무조정, 저금리 전환 상담 등 서민 금융 기초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센터에서는 상담만 진행하며, 복지 급여 등 각종 서비스 신청 및 접수는 동 주민센터 또는 영등포구청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다.

실제로 구직상담을 위해 센터를 찾은 40대 주민은 “수당 지급이 종료되면 생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막막한 상황에 복지전용 상담 창구에서 지원 가능한 제도들을 안내받았다”며 “내가 대상자가 될 수 있을까 신청을 망설였는데,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다”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자의 편의와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구 소속 상담 직원을 파견해 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니,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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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