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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성장 동력 확보… 발로 뛰는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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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서 투자유치 로드쇼
오늘부터 3일간 공동홍보관 운영
한전 이전 나주·광주 집적화 단지
강점 적극 알리고 앵커 기업 확대


전남 나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 4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밸리(Energy Valley)’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에 있는 에너지신산업 선도 기업을 유치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의 장점을 적극 알리는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유치 로드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태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펼치는 두 번째 투자유치 행사로 앵커 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 나주’ 정체성 홍보, 에너지 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4년 한전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와 광주 남구 일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다.

첫날인 3일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로드쇼가 열린다. 로드쇼는 윤 시장의 ‘매력 넘치는 나주 기업투자 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에너지밸리 유관기관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 나주시와 한전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설명,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데모데이 기업홍보(IR) 피칭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4일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차세대 전력망 기술인 MVDC(중압직류 배전)를 주제로 세미나와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나주 지역 기업 11개 사가 참여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를 알리는 공동홍보관도 운영된다. 나주시는 20개 부스에서 홍보·투자유치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윤 시장은 “투자유치 로드쇼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의 탁월한 투자 환경을 적극 알리겠다”면서 “에너지 유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연관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에도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해 에너지 기업 4개 사와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광주 서미애 기자
2024-04-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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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