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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을 도봉구로” 17만명 뜻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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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촉구 서명운동 한달 만에 결실

국기원을 서울 도봉구로 옮겨야 한다는 데에 도봉구민 약 17만명이 공감하고 서명했다.

도봉구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로부터 구민 16만 8282명이 서명한 명부를 지난달 30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도봉구는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도 가졌다.

도봉구는 명부를 이달 안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고 구의 추진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걷기대회’를 열어 서명운동의 열기를 이어 갈 계획이다.

도봉구는 지난 7월 25일 국기원을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 부지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달간 진행된 이 서명운동은 뜨거운 참여 끝에 애초 목표했던 10만명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오 구청장은 “국기원 도봉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실제 유치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구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4-09-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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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