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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 완화 본격 착수…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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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공항 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 방안 구상 용역’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게 시의 생각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를 찾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공항 고도제한 국제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고도제한 완화 전담팀’을 최초로 신설하는 동시에 강서·양천구 등 관계 자치구와 전문가를 포함한 ‘서울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현재 TF는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실질적 규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의 비행 절차 및 공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ICAO 국제기준 개정안 중 평가 표면(OES)에 대해 비행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적용 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용역과 함께 시는 김포공항 장애물 제한 표면을 적용받는 인접 지자체(경기 부천·김포시, 인천 계양구 등)까지 고도 제한 완화 TF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공항권 발전 마스터플랜을 통해 개발 사각지대에 놓였던 김포공항 일대가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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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