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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하 건강 파트너 사업’ 시행
고령자, 노쇠 예방 인력으로 양성

대도시 가운데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부산시가 고령자를 노쇠 예방 인력으로 양성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다.

부산시는 시민 노쇠 예방을 위한 ‘하하 건강 파트너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마을건강센터에 노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건강 파트너’ 142명을 배치한다. 건강 파트너는 직무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고령자들이다. 이들은 노인들이 신체·정신적 기능 저하를 겪거나 사회적 고립감 등을 느끼는지 검사한다. 검사 결과 전 노쇠군, 노쇠군으로 분류된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나 소모임을 운영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 인구 중 23.9%가 65세 이상으로 고령화율이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다. 이 사업 운영에 마을건강센터, 공공·민간병원, 시니어클럽 등 90개 기관이 참여하며, 보건소와 7개 협력병원이 건강 파트너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5-02-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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