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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강행… 나스닥 한때 3%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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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방문에서 돌아온 후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을 걷고 있다. 2025.3.2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율을 부과하겠다고 재확인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급락한 4만 3191.24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497.09포인트(2.64%) 급락한 1만 8350.1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3%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투매가 나왔다.

기술주들은 대거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8.69%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2.84%), 애플(-1.58%), 마이크로소프트(-2.14%), 아마존(-3.42%), 알파벳(-1.92%), 메타(-1.97%)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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