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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 확장 완료… “홍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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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대비해 홍수 피해 저감에 힘써온 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 확장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별빛내린천은 하천의 시작점인 관악산의 경사가 급해 강우 시에는 우수 도달시간이 짧아 집중호우에 취약하다”며 “민선 7기 이후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천 물길을 넓혀온 결과 별빛내린천 동방1교에서부터 승리교에 이르는 1.6㎞ 구간에서 통수단면 확장 사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 전경. 관악구 제공


이번 통수 단면 확장 공사로 별빛내린천 수위가 최소 0.13m, 최대 0.76m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단면 확장 사업이 진행되는 구간 내 기능이 저하된 낙차보 8개소를 재정비해 경사면을 완만하게 조절하고, 2023년 철거했던 신화교를 다시 가설했다. 특히 신화교 하천 곡선구간에는 하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투명 홍수 방어벽을 설치했다. 홍수방어벽 설치로 별빛내린천의 여유고를 높여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상 이변과 그로 인한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은 가능하다”며 “별빛내린천 단면확장 사업 완료로 배수 기능을 개선해 홍수와 침수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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