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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경기도의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지원 확대 위한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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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요양보호사 17만명인데 광역센터 1곳… 권역별 지원체계 구축 필요
장기근속장려금·보수교육비 지원·상시 정책협의체 구축 등 논의


▲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은 문승호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령사회에서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과 우수 종사자 발굴, 교육ㆍ홍보 사업 등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요양보호사 지원 인프라의 부족과 지역별 접근성 격차 역시 주요 현안으로 떠오랐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의정부에 광역 단위의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열고 맞춤형 교육, 노동·심리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도내 17만명에 달하는 요양보호사 수를 감안할 때, 단 1곳의 광역센터로는 쏟아지는 현장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근무 여건과 접근성을 고려해 경기 남부 등 권역별 지원센터를 확충하고, 시·군 단위 기초센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형 장기근속 장려금 도입 등 재정 지원 확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 지원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협회 간 상시 정책협의 채널 구축 등 현안도 논의됐다.

문 부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고령사회에서 어르신의 일상과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돌봄의 핵심 인력”이라며 “이들의 노동이 정당하게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처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입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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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