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요구한 도민청원에 대해 경기도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요하는 사안’이라며 의견 수렴을 조기 종료했다.
17일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관련 청원이 경기도의 주요 현안 또는 정책과 무관하며,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요하는 사안으로 청원 제외 사항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원 홈페이지 ‘경기도청원 소개’에 따르면 “경기도 청원은 ‘경기도의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과 관련한 도민 소통 창구입니다. 또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요하는 사안’은 청원 제외 사항에 해당합니다”라고 명시돼 있다.
앞서 15일 게시된 ‘추미애 도지사님 자진하여 당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청원에 1만 2680명이 동의했다.
경기도청원은 의견 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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